기사제목 〈초점〉장규열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다크호스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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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8 지방선거

〈초점〉장규열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다크호스로 급부상!

보수후보들 간 단일화 논란과 네거티브 선거전 반사이익
기사입력 2018.05.15 17:07    정명교 기자 @
꾸미기_FB_IMG_1526368872590.jpg▲ 장규열 예비후보가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다
 
포항/경북뉴스통신정명교 기자=경북교육감 선거전의 양상이 급변하고 있다.
 
수개월을 끌어온 보수후보 단일화 문제가 미완으로 끝난 후 일부 후보 진영의 사법혐의논란과 네거티브전의 혼돈 속에서 뒤늦게 선거전에 합류한 장규열 예비후보가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3개월 이상 끌어온 보수후보들 간의 단일화를 둘러싼 이합집산과 갈등, 퇴직교원단체들의 선거개입, 일부 후보들의 도덕성 문제와 네거티브 선거 등에 염증을 느낀 교육계와 지역민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달 3일 뒤늦게 경북교육감 선거전에 뛰어든 장규열 후보의 몸값이 급등하고 있다.
 
이는 팽팽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보수후보들의 입장에서 볼 때 장후보와 단일화를 이룰 경우 선거전에서 우위권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셈법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꾸미기_FB_IMG_1526368951624.jpg▲ 장규열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실제로 경북교육감 보수후보인 A후보측과 B후보측이 이념적 중도를 표방한 장규열 후보와의 연대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져 불과 출마표명 1개월여 만에 장규열 예비후보가 경북교육감 선거전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장후보측은 이 같은 분위기에 대해 보수후보들이 너무 오랜 기간 단일화라는 선거방식에 골몰한 나머지 경북교육에 대한 정책의 선명성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이 같은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의 선거구도로 볼 때 안상섭, 임종식, 이경희 등 3명의 보수후보 및 일찌감치 단일후보로 나선 진보교육감 후보인 이찬교 후보 모두 장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본선을 승리로 이끌 것이라는 것이 교육계 안팎의 분석이다.
      
특히 장후보가 포항 토박이 출신으로 현재 한동대학교 교수로 재임하고 있는등 최대 인구밀집지역인 경북동남권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어 결국 유권자가 많은 포항, 경주 등 동남권 표의 향배가 승부를 가른다고 볼 때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와 관련 장후보측 한 관계자는 이념적으로 볼 때 장후보는 개혁적 중도후보라며 현재 단일후보인 진보교육감 예비후보인 이찬교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개혁마인드가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장후보와 이찬교후보가 단일화 할 경우 미완의 단일화로 3파전으로 갈라진 보수후보들과의 대결에서 중도적 진보또는 진보적 중도후보가 당선될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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