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신임 임정혁 바른정당 부대변인 겸 경북도당 청년위원장(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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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동해안 사람들

신임 임정혁 바른정당 부대변인 겸 경북도당 청년위원장(42)

기사입력 2018.01.10 09:32    정승화 기자 hongikin21@naver.com

 
바른정당 임정혁 청년위원장.jpg▲ 임정혁 청년위원장
 
보수를 개혁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있다. 소위 개혁보수로 일컫는 바른정당 사람들이 그들이다. 자유한국당 일색인 한국보수의 심장부인 TK에서 눈총 받는 개혁보수의 길을 묵묵히 걷는 젊은이가 있다.
 
최근 바른정당 부대변인 겸 경북도당 청년위원장에 취임한 임정혁 위원장(42)이 그 주인공. 유승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즉 유사모 포항·경주 대표를 시작으로 정치에 발을 들여놓게 된 그는 지금 포항의 뜨는 동네장량동에서 바른정당 협의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생활정치인인 포항시의원을 꿈꾸고 있는 그는 인구 약 75천여명인 포항최대 신도시인 장량에서 사람사는 세상’,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그만의 야심찬 욕심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 터전을 잡은 지 15년이 됩니다. 그동안 장흥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장성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장량동청년회 부회장, 자율방범대 등 동네를 위해서라면 하지 않은 일이 없을 정도로 뛰어다녔습니다.” 그가 돌아본 장량동에서의 발자욱들이다.
 
현재 경비보안회사인 NSOK 포항지사장을 맡고 있는 그는 무엇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몇 년전부터 난립하고 있는 무인모텔 등 상업일색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는 소박한 마음에서 시작한 동네개선 운동이 생활정치인을 꿈꾸는 현재까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장량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동네 규모가 발전적으로 커지는 것은 좋지만 덩달아 각종 상업시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는가 하면, 교통도 과밀화 되어가고 있어 아이들을 키우기 힘든 곳으로 변하고 있는 게 큰 문제입니다. 그런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항이 TK보수의 심장 같은 곳이고, 자유한국당 일색인 이곳에서 그의 꿈이 달성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최선을 다해 달려갈 뿐이고 저의 모든 것은 장량동 주민들에게 맡기겠습니다.”
 
안정을 담보로 하지 않지만 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는 그의 젊음과 패기가 개혁보수를 자처하는 바른정당 청년위원장의 기백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하다. 그의 꿈이 달성될지 지켜볼 일이다.
 
경북뉴스통신 정승화 취재국장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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