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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씀 사훈

경북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태백산맥의 준령을 타고 계곡마다 인심이 흘러들어 만들어진 오늘의 이 땅에서 호흡하고 있는 경북인 가족

들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역사이래로 말(言)을 통해 우린 서로를 인식하고, 말을 통해 문명을 만들었으며, 그 말로 인해 갈등을 빚기

도 했습니다. 말은 문자가 되어 지금 현대 문명의 근간이 되어왔습니다.

 

말의 문화, 언어의 문명이 제대로 발전될 때 세상은 좋아집니다. 수많은 말(言) 제조사들이 있습니다만 그 

혼탁과 무질서 속에서 왜곡된 말을 해석해야 하고, 어긋난 말로 소통이 아닌 불통, 이해가 아닌 오해로 사회

는 병들어 왔습니다.

 

말(言)을 똑바로 할 수 있는 언론이고자 합니다. 글(書)을 바르게 쓰는 정론(正論) 언론이고자 합니다. 잘못

된 말과, 비뚤어진 글로 불통이 되어가는 사회를 소통사회로 바꾸고자 합니다. 병든 사회를 치유하겠습니다. 

경북의 참소리, 경북인의 참 정신을 올곧게 전달하는 공기(公器)가 되겠습니다.

 

경주의 신라천년 화랑정신을 본받겠습니다. 한국유교문화의 본산인 안동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잇겠습니다. 

이 나라 근대화의 중추도시 포항의 철강보국 산업화정신과 구미의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겠습니다.

한국 민주주의의 풀뿌리 정신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그 기틀위에서 정치가 개혁될 수 있도록 지역여론을 선도하겠습니다.

그 정신위에서 경제가 혁신다변화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그 기운위에서 정의로운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그 문향의 얼 위에서 지역문화가 꽃 피울 수 있도록 헌신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경북사회 곳곳이 건강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고자 합니다.

 

경북뉴스통신의 꿈과 실천적 행동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기름진 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드는 경제경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충과 효가 살아있는 역사와 현재, 미래가 연결된 명문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 이웃과 이웃이 

손을 맞잡는 진정한 선린사회, 하나 된 경북이 되어, 이 나라가 세계최고의 글로벌 선진 대국으로 거듭나는데 

근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이런 경북이 될 수 있도록 경북뉴스통신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북뉴스통신 임직원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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