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택 예비후보가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항/경북뉴스통신】정승화 기자=여야 정당공천과 관련 각 후보자별 네거티브가 난무한 가운데 포항 바른미래당 기초의원후보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개혁보수를 표방하며 출범한 바른미래당 포항시의원(우창, 용흥, 양학동) 정원택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선거사무소에서 ‘내 삶을 바꾸는 바른 생활정치의 실현’이란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
특히 이날 간담회는 정후보가 포항지역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정예비후보의 ‘100인 멘토’ 모임에서 주관, 지역경제살리기 해법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활성화 방안과 현안문제, 중장기적 지역발전 의견들이 개진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예비후보는 “지금 우리사회는 계층별 불통과 삶의 질 하락, 정치적 혼돈 등 매우 어려운 시기에 놓여있다”며 “청년과 여성, 노인, 장애인 등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범사회적 공동발전방안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선진의회문화 창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직업훈련기관인 한동직업전문학교 대표를 맡고 있는 정예비후보는 그 해법으로 “안전도시 포항건설,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방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보육,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을 실행하는 정치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수준이 격상되어야 하는데 그 첫 번째 과제가 바로 유능한 일꾼이 의회에 진출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자리 교육 전문가’를 표방하며 이번 지방선거에 뛰어 든 정예비후보가 포항발전을 위한 멘토단을 구성하고, 정책 아젠다(agenda)를 제시하는 등 정책 선거운동을 개시해 젊은 후보로서의 선명성이 부각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경북뉴스통신 정승화 취재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