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통신】정승화 기자=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후보로 출마한 이철우후보의 행보가 심상찮다.
포항 등 동남권 공략의 일환으로 경주에 선거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그동안 집중적으로 동남권 표심행보를 보이다 12일부터 안동과 예천, 청송 등 경북 북부권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이철우 후보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후보는 울릉도를 제외한 경북도내 22개 시, 군을 세 번 완주했으며, 특히 경북동남권 지역에 집중적으로 강행군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최근 김천에서 경주로 경선사무실을 옮긴 이후보측은 지난 5일 경북도지사 후보군 가운데 처음으로 ‘경북관광공사’의 기능을 현실에 맞게 확대, 개편해 ‘경북문화관광공사’ 설립 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자 공모에는 이철우, 김광림, 박명재 등 3명의 현역의원과 남유진 구미시장이 신청해 4파전으로 압축됐으며, 불출마를 선언한 김영석 영천시장 등이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뉴스통신 정승화 취재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