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해시의원 후보 황석범
【포항/경북뉴스통신】정승화 기자=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시의원 출마를 선언한 황석범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지방선거체제로 돌입한다.
황후보측에 따르면 10일 오후5시 흥해읍 도음로에 위치한 드림연합의원 3층 사무실에서 1천여명의 지지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는 것.
그동안 달전지역을 중심으로 표밭을 다져온 황석범 후보는 건설업체인 ㈜제이스 대표로 일해오면서 오랜 기간 자유한국당을 위해 몸바쳐온 만큼 공천에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측근들은 말하고 있다.
황후보 캠프 관계자는 “현재 흥해지역에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무소속후보군까지 5~7명의 예정후보군들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자유한국당 당세가 높아 결국은 공천을 누가 받을것인지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황후보의 경우 오랜기간 당을 위해 헌신해온 만큼 자유한국당에서도 당 공헌도 측면에서 신중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황석범 후보는 흥해에서 나고자란 토박이 출신으로 달전향토청년회장을 역임했으며, 경상북도 청렴도민 감사관을 맡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