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구름 입속으로 해가 들어가는듯 하다
포항 호미곶에 용이 나타났다.
무술년 1월 1일 새해 첫 아침, 한반도의 호랑이 꼬리
호미곶 수평선위로 거대한 청룡이 나타났다.
수평선을 고무줄 튕기듯 솟아오른 붉은 해를 청룡 모습의 구름이
마치 용이 여의주를 문듯 입속으로 뜨거운 해를 삼키고 있다.
해를 품은 용,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듯 펼쳐진 자연의 연출이 걸작이다.
이 한 장의 사진을 보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운의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경북뉴스통신 정승화 취재국장】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 뉴스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