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통신】정승화 기자=포항지진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확보된 주택 1백67개소에 대한 입주가 곧 실행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지진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지역의 지진 피해복구와 내진설계 보강, 활성단층 조사등에 대한 2018년도 예산이 순조롭게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정부 등 당정청은 21일 국회당정청협의회에서 포항지진 피해 대책 등을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다.
우선 현재까지 확보된 주택 1백67가구에 이재민들이 즉시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부족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확보토록 했다.
이에따라 포항시와 재해대책본부 등에서는 현재 흥해 실내체육관 등에 분산 수용돼 있는 이재민들 가운데 피해가 극심한 1백60가구를 우선 선발한등 행정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앞서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0일 오후 1시40분께 지진 피해 현장인 흥해읍을 방문, 현장 곳곳을 살펴보고 이재민들을 격려했다.
【경북뉴스통신 정승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