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포항시, 둘째 아이부터 지원금 3백만원으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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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둘째 아이부터 지원금 3백만원으로 증액

첫째아이 2백만원, 둘째부터 3백만원으로 지원폭 확대
기사입력 2024.02.14 12:58    안성일 기자 @

 

포항시.jpg

 

포항시가 인구증가지원책의 일환으로 시행해온 영아지원금액을 둘째아이부터 기존 2백만원에서 3백만원으로 증액키로 했다. 영야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증가를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해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200만 원씩 균등 지급하던 것을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으로 인상했다는 것이다.


첫만남 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한 포인트는 유흥·사행·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 외에는 전 업종에서 온라인 구매를 포함해 사용할 수 있다.

최명환 시 복지국장은 “첫만남 이용권 지원 확대가 아동 양육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청 시기를 놓쳐서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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