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규 경북통상 전무이사(63)가 지난 20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제10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28개소 가운데 내부승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5년 공채 1기로 입사 후 무역1팀장, 총무팀장, 경영지원본부장, 총괄본부장, 전무이사를 역임하며 29년간 경북통상에 근무해왔다.
또 2013년부터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식품 수출실무과정의 책임교수, 2018년부터는 경북도 농식품 유통혁신 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김현규 경북통상 신임 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확대로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고객들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는 경북통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통상은 지난해 매출 672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초 5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 7년 연속 주주배당 등 눈에 띄는 경영성과를 올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