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겨울거리의 주인공 어묵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포토뉴스

포토뉴스

겨울거리의 주인공 어묵

기사입력 2017.11.08 22:06    정승화 기자 @
겨울거리의 주인공 어묵.jpg
 

가로수 낙엽이 쌓일수록 가지는 앙상해 진다.
웬지 모를 쓸쓸함, 저 깊은곳에서 올라오는 이유없는 슬픔들
빨간색 포장마차가 그리운 계절이다. 어묵이 줄을서서 손짓하고 있다.
하얀 김과 뜨끈뜨근한 국물, 멸치와 양파, 다시마가 어우러진 뜨거운 바다
골목에서 외로움을 달래주는 어묵하나, 그리고 후후불며 마시는 어묵 국물
어느새 마음속에서부터 훈풍이 분다. 결국 외로움은 겨울이 만든 공허함인가
이 계절 나에게 사랑을 속삭이는건 어묵이다. 골목에서 만난 풋사랑...
<저작권자ⓒ경북뉴스통신 & ikn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제호 : 경북뉴스통신 | 등록번호 : 경북, 아00444  |  등록일 : 2017년 11월28일 | 사업자등록번호 : 582-69-00625
  • 대표자명 : 최소희 | 발행인 겸 편집인 : 최소희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최소희
  • 대표전화 : 054-252-3561(010-8651-8368)  |  주소: 포항시 북구 중앙로 313, 3층(신흥동)
  •  
  •  Copyright ⓒ 2017 경북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
  • 경북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