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신년교례회 모습
【KNC 뉴스】이영균 기자=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11일 안동시 소재 경북도당 당사에서 박재웅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새로운 운영위원과 책임당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경북도당 당원들의 단합과 총선승리를 기원하는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신년 교례회에서는 최근 바른미래당의 분열 속에 새로운보수당의 탄생과 보수대통합을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민심을 반영하듯 새해 덕담과 당원들의 안녕보다는 우선 당의 단합과 총선체제 속에서의 도당운영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개진되는 행사였다.
최근 새로 임명된 박재웅 경북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 당이 연말 연초를 거치면서 혼란상황을 연출하였고 경북도당도 사무처와 운영위원회등이 새롭게 구성되었지만 당의 창당정신을 살리고 당원들이 단합한다면 보수대통합의 바람속에서도 우리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례회에 참석한 당원들은 향후 당의 정체성과 중앙당의 방침 그리고 최근 정계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대표의 행보에 관한 질문과 바램, 지역의 사정을 감안한 중앙당의 지원과 총선 대비 인재영입에 대한 건의등 허심탄회한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열기 넘치는 교례회가 되었다.
이날 교례회에서는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의 지역위원장인 이갑선(구미갑),최태열(포항남•울릉), 서원열(경산)을 비롯한 박미경 도의원과 손경익 전)의원등과 책임당원등 경북도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하였다.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최근 바른정당계가 집단탈당과 창당속에서도 지역의 당원결집과 보수층에 대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들의 선임과, 도당운영진들을 교체를 단행하고 지역 이슈 선점과 인재 확보를 위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