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동해안사람들〉선린대학교 이사장 김규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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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동해안 사람들

〈동해안사람들〉선린대학교 이사장 김규병 목사

기사입력 2019.10.04 14:04    김명남 기자 @
꾸미기_02_사진_김규병 이사장.jpg▲ 선린대학교 재단이사장 김규병 목사
 
【KNC 뉴스】김명남 기자=선린대학교의 경쟁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경북동해안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8월에는 대학기관평가에서 전 부문 우수평가대학으로 인증받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가 바로 선린대 창립 50주년. 반세기동안 포항을 기반으로 경북동해안지역의 교육현장을 선도해온 선린대의 저력은 바로 설립초기부터 이어져온 이웃사랑과 교육보국의 이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학교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본보는 이번주 〈동해안 사람들〉주제인물로 선린대학교 재단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규병목사를 선정, 대학측으로부터 김이사장의 인물론과 대학운영리더십에 대해 들어봤다.
      
△선린대학교의 태동배경에 대해 말해달라
 
잘 아시다시피 선린대학교는 인산교육재단의 설립자인 고 김종원 박사에 의해 설립된 학교이다. 김종원박사는 포항인들이라면 모르는이가 없을 만큼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포항에서 1953년 낡은 가옥하나를 불하받아 포항 미해병대 기념 소아진료소를 세워 무료진로를 시작했던 이시대의 선각자였다.

김종원 박사님의 선한 뜻과 꿈이 있었기에 오늘날 선린대학교가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현재 대학운영과 김규병 이사장의 인물론에 대해 말해달라

선린대학교는 올해 3월 20일 창립50주년을 맞았다. 현재 대학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이사장은 지난 2016년 8월 제4대 인산교육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규병 이사장으로 누구보다 재단의 설립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계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컨대 김이사장은 법인과 산하 선린대학교의 운영을 위해 80세의 적지 않은 나이는 뒤로한채, 일체의 보수를 받지 않는 직위임에도 자택이 있는 서울에서 포항까지 사비를 들여가며 직무를 수행할 만큼 열정을 보이고 있을 정도이다.
 
선린대학교 전경.jpg▲ 선린대학교 전경
 
△김규병이사장의 대학운영 리더십은 무엇인가

재단운영과 대학운영이라는 두 마리토끼를 다잡아야 하는 것이 이사장의 역할이다. 인산교육재단과 선린대학교를 동시에 발전시켜 나가야 하기 때문에 CEO의 경영방침이 결국 법인과 대학의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볼수 있다.
 
김이사장의 경우 향후 급진적인 대학교육의 변화에 대비해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모집하고, 또 양질의 교육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물로 양성시키기위해 교육환경개선을 많이 주문하고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이 마련돼야 선린대학교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그것이 궁극적인 학교발전과 경쟁력강화로 이어진다는 복안인 것이다.

스스로에 대해 매우 엄격해 한달에 10일정도 자택인 서울에서 내려올때면 오래된 관사에서 홀로 거처하며 손수 식사를 해결하고 있고, 여름 무더위와 추운 겨울에도 도시가스 등 비용을 아끼려고 적정이하의 온도로 생활할 만큼 검소함이 몸에 베어있는 철저한 자리관리형 CEO로 볼수 있다.
 
△향후 대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CEO의 지향점은 무엇인가
 
이사장의 첫 번째 역할은 이사회의 의장으로서 사립학교법이 규정하는 안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이다. 예결산과 교원임면, 송사 등 주요사항에 대해 책임지는 것은 물론 각종 발전지표를 실행에 옮겨야 하는 책무도 안고 있다.
 
최근 학교법인 산하의 대학들이 학령인구감소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과 체질개선이 요구되는 시기에 직면해 있어 인산교육재단 역시 능동적인 재단운영과 대학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경쟁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전과 달리 지금의 재단과 대학은 경영하기가 쉽지 않은 이같은 여건에서 김이사장은 대학 교직원의 고충과 현실을 잘 알기에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구성원 각자의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하고 있어 경쟁력을 갖춰 나가다보면 재단과 대학발전이라는 두 마리토끼를 동시에 잡을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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