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명품 죽장사과의 모습(포항시 제공)
【KNC 뉴스】이영균기자=포항의 청정 고지대인 죽장면에서 재배된 명품사과 ‘홍로’와 ‘자홍’이 추석을 맞아 본격 출하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죽장사과는 개화기 때 냉해피해로 착과량이 평년에 비해 적었으나 생육기 적절한 강우와 기온으로 생산량이 예년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죽장사과는 해발 400m의 고지대에서 재배돼 높은 일교차로 색깔과 당도가 높아 추석맞이 선물용품으로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고 포항시는 밝혔다.
한편 죽장면 사과농가에서는 육질이 풍부하고 상품성이 뛰어난 사과 신품종인 ‘아리수’로 품종전환을 시도하고 있는데 올해 모두 13개 농가에서 5ha의 아리수 신품종을 재배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