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 뉴스】이상형 기자=포항과 서울을 오가는 주말 KTX가 2회 증편운행될 예정이여서 주말 이용객들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포항~서울간 KTX 이용객이 주중에는 공급좌석에 미치지 못하지만 주말에는 이용객이 몰려, 오는 9월20일부터 주말(금,토,일)에는 상,하행선 각1편씩 2편을 증편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기존 26회씩 운행하던 포항~서울간 KTX가 28회 운행으로 증가하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의 포항~서울간 KTX 이용현황을 보면 전체 좌석 17,460석 가운데 주중이용객은 약 91%를 예약해 1,499석 정도의 여유좌석이 있었으나 주말은 이용객이 많아 2,254석이 늘 부족했다는 것이다.
이번 열차운행 증편으로 포항~서울을 오가는 대학생이나 직장인,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