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통신】정승화 기자=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남유진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출신 후보자에 대해 패널티를 부여해야 한다고 촉구해 주목받고 있다.
남후보는 20일 “당내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고, 나아가 당의 혁신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출신 후보자에 대해 20%의 패널티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후보는 이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임기의 4분의 3을 마치지 않은 국회의원 출신 후보자의 경우 10% 패널티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며 “자유한국당도 공정경선을 위해 패널티를 부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군에는 남후보를 제외한 이철우, 박명재, 김광림 의원 등 3명의 국회의원 출신 후보자가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어 남후보의 이같은 주장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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