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셈버 회원 홍시라씨의 작품
【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포항에서 활동 중인 미술동아리 디셈버 (회장 김경희)가 3월 19일부터 4월 22일까지 December 초대전을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포항지역의 특색을 살린 주제로 “디셈버의 바다이야기”라는 주제로 유화, 수채화, 채색화, 옻칠민화 등 50호, 30호 13작품과 소품 10여 점이 바다를 표현해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동해안의 푸른 파도, 해송, 계곡, 모래사장을 달리는 백마 그리고 옻칠 민화로 표현한 잉어, 해국과 해당화 등 다양한 소재로 작품 하나하나에 바다이야기를 담았다.
동아리 디셈버는 13명의 회원들이 2008년에 포항문화원 미술반에서 처음 붓을 잡은 후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11년째 꾸준히 작품 활동 중인 동아리로, 나이와 성별, 작품 장르에 구분이 없이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디셈버란 일 년 동안 수고한 시간에 대한 감사와 한 해를 아름답게 마치자는 의미로 매년 12월에 전시를 하며, 결성 이후 정기전과 초대전을 꾸준히 해온 결과 이번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에서 15번째 전시를 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에서 19일부터 시작되는 디셈버의 바다이야기 눈으로 마음으로 들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품전시와 관람에 관한 사항은 과메기문화관(054-270-2862)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