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중이던 경주월드내 놀이기구가 부품 결합등으로 갑자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께 4시께 경주월드 내 어린이 놀이기구인 '글린다의 매직펌킨' 놀이기구가 운용 중 추락했다.
사고 당시 10여명이 기구에 탁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어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 놀이기구는 사람을 태운 버스 형태의 마차가 축을 따라 시곗바늘처럼 빙빙 도는 형태의 놀이기구다.
사고당시 기구가 위로 올라가던중 한쪽이 기울면서 갑자기 밑츠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월드 관계자는 "기계 하자로 사고가 났는데 당시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며 "수리를 마친 뒤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