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박성만 도의원, 우 한창화 도의원)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가 제12대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 후보 접수를 한 결과 5선의 박성만(영주) 의원과 4선인 한창화(포항)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출마가 거론되던 도기욱(예천)·김희수(포항) 의원은 등록 하지 않았다.
부의장 후보로는 남진복·배진석·최병준 의원이 등록했다.
경북도의원은 현재 59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각 2명을 제외한 55명이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국민의힘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선출되면 당선이 확실하다.
국민의힘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투표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한편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은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