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자유총연맹 포항 송도동위원회, 회원들의 ‘불고기 이웃사랑’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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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동해안 사람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 송도동위원회, 회원들의 ‘불고기 이웃사랑’박수갈채

기사입력 2023.09.18 15:54    정승화 기자 @

 

[꾸미기]준비작업2.jpg

 

오곡이 무르익은 가을이지만 불우한 이웃들에게 만추의 가을은 서럽기만 하다. 

 

그런데 매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이들이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화제의 주인공은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이웃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송도동위원회’. 

 

이세욱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추석을 앞둔 지난 18일에도 어김없이 이웃봉사에 나섰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 8백인분을 송도동내 저소득층과 아동센터, 그룹홈 등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한끼나마 배부르게 먹을수 있도록 선행을 배푼 것. 

 

이웃봉사의 뒤에는 그들의 활동을 든든하게 후원하는 ‘착한손’들이 있다. 

 

[꾸미기]단체사진.jpg

 

바로 ㈜에스앤지, ㈜인텍, ㈜유일, 대성기업㈜, ㈜피에스씨, 박응원미모아의원 등 나름 지역에서 견실한 기업들과 병원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이다.

 

이런 봉사의 중심에 서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한국자유총연맹 송도동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세욱 회장이다. 

 

그는 지역에서 견실한 기업인 ㈜인텍의 경영진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바쁜시간을 쪼개 이웃봉사에 나서기로 유명하다. 

 

이회장은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손을 맞잡고 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보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 진학해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을 만큼 성실한 삶을 살고 있어 송도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최무형 송도동장은 “매달 송도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송도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항상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어려운 이웃들이 웃을수 있도록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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