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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빅데이터통합플랫폼’ 구축, 철강산업에서 데이터산업메카로 거듭나나

기사입력 2021.07.29 18:59    정승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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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도시 포항이 ‘데이터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4차산업혁명을 견인할 ‘빅데이터통합플랫폼’을 민관협력으로 구축,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빅데이터팀’ 공무원들이 그 선봉에 서 있다.

 

 

이형욱 포항시 빅데이터팀장을 만나 ‘포항형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빅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문자와 영상을 포함한 대규모 데이터를 말합니다. 국가와 도시,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만큼 디지털 뉴딜의 핵심이자,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죠. 철강도시 포항이 민관협력 빅데이터를 구축한다는 것은 그만큼 미래산업에 한발 앞서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많은 기업들이 고객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해 시장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정부 또한 2025년까지 데이터댐 구축에 50조3000억 원을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기반 디지털 뉴딜정책을 추진하고 있는게 현실.


이에 포항시는 민·관 협력 빅데이터 혁신기반 데이터산업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5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팀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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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추진 전략은 ▲빅데이터 추진체계 확립 ▲빅데이터 플랫폼 확충 및 통합연계 ▲빅데이터 혁신 생태계 조성 ▲데이터산업 발전체계 마련이다.

 

15대 세부 추진과제로 ▲민·관 협력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추진협의회’ 구성 ▲빅데이터 전문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체계 확립 ▲공공데이터 표준화/재정비 및 데이터 행정역량 강화 ▲기관·민간 공공데이터 수집 및 공동 활용 촉진 ▲빅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 개최 등이 추진된다.

이팀장은 “포항시는 공공·민간이 보유 또는 생산 가능한 가치 있는 데이터를 발굴하고, 공동 활용 기반을 마련해 사회 각 분야의 데이터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데이터의 활용성을 극대화해 경제 활성화와 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포항형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추진협의회 및 전국 데이터센터와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확립해 개별기관이 소유한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고 데이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형욱 팀장은 “2차산업중심지인 포항에 4차산업 기반시설인 빅데이터가 결부되면 미래산업과의 연계성을 꾀할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행정시스템에서부터 산업분야,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삶의 전반에 빅데이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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