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정재 국회의원, 재선고지 위한 공천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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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재 국회의원, 재선고지 위한 공천신청

기사입력 2020.02.05 17:29    정승화 기자 @
꾸미기_김정재 의원 사진.jpg▲ 김정재 국회의원
 
【KNC 뉴스】정승화 기자=자유한국당 유일의 지역구 여성 초선의원으로 20대 국회에서 원내대변인으로 맹활약을 펼쳐온 김정재 국회의원이 5일 마침내 재선고지를 향한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번주부터 TK지역 현역의원들을 대상으로 컷오프 대상자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와 의정활동 등에 대한 평가에 들어간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성지역구 의원인 김의원에 대한 평가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의원의 재선도전으로 자유한국당 포항북구지역의 경우 공천도전자인 허명환, 강훈 후보 등과 함께 3파전으로 압축됐다.

특히 여성 초선의원인 김의원의 경우 이번 21대 총선에서 마의 재선고지에 성공할 경우 명실공히 TK의 대표급 국회의원으로 올라설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나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이번 총선이 매우 의미깊다는게 지역정치권의 분석이다.

그러나 김의원의 재선가도에 맞선 허명환 예비후보와 강훈 예비후보의 경우에도 각각 청와대 근무경력과 조선일보 기자출신의 화려한 이력과 개혁적 이미지를 갖고 있어 김의원이 이들 도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현역의원의 프리미엄을 활용해 공천권을 거머쥐느냐가 지역민들의 최대 관심사이다.

꾸미기_200205_(김정재)보도자료_김정재 의원, 한국당 공천신청.jpg▲ 김정재 의원이 공천신청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예선전격인 자유한국당내 지역공천이후 역대 선거와는 달리 포항북구 시내지역과 젊은 유권자층을 중심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오중기 후보를 어떻게 대적하느냐가 김의원측의 고민거리가 될것이라는게 지역정치권의 분석이다.

포항지역 정당관계자는 "김정재의원의 경우 20대 국회 입성당시에 비해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인지도와 지지도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시대적 대세인 여성인 강점과 지역구 의원의 이점을 살려 농어민과 토착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표를 호소할 경우 상대적 우위권을 점할수 있을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포항의 경우 TK의 심장부로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의 자유한국당 지지세가 높아 현역의원인 김의원이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여성특유의 섬세함을 잘 활용한다면 무리없이 재선고지에 오를수 있을것이라는게 상당수 지역민들의 중론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오히려 보수적 성향의 지역민들이 김의원이 여성이라는 점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해 허명환 예비후보나 강훈 예비후보에 대해 우호적 지지를 보내는 이들도 많아 김의원이 그리 녹록하게 공천권을 따내지는 못할것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한 김정재의원은 "국민과 주민에게는 공정한 세상을 꿈꾸는 당찬 일꾼이, 대여투쟁과 의정활동에서는 끝을 보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재의원은 제20대 총선에서 경북 포항북구 선거구에 출마해 43.4%의 득표율로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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