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단일화를 선언하는 임종식, 권전탁 후보
【안동/경북뉴스통신】최수정 기자=경북도 교육감 선거후보자인 임종식, 권전탁 후보가 단일화를 선언, 교육감 선거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이들 두 사람은 22일 경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빠른 시일내 단일화를 하고, 단일화 방법은 3월 7일까지 등록한 후보에 대해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최종 단일화 후보가 결정되면 이에 승복하고 결정된 후보를 돕는다는 양측의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경북 교육계의 분열을 막고, 몰아주기 투표로 파행으로 치닫는 경북교육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단일화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후보단일화 선언으로 최종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시너지효과가 상당할것으로 보여 현재 경북교육감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안상섭후보와 이경희 후보 등 여타 후보들과의 선거판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