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식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임종식 경북도교육감 후보가 경북최대 도시 포항에 선거 베이스 캠프를 꾸렸다.
13일 오후2시 포항시 북구 포스코대로변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임후보를 지지하는 전현직 교육공무원 및 퇴직교사, 학부모, 제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할 것을 응원했다.
특히 임후보의 이날 개소식은 하루 전인 12일 모 언론사가 조사해 발표한 경북도 교육감 후보 여론조사에서 임후보가 선두로 발표된 뒤 가진 행사여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계속되는 여진으로 고통에 빠진 포항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한다”며 “지난 40여년간 교육현장에서 체험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교육행정을 펼쳐 경북교육의 백년대계를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후보는 특히 “유권자들에게 혼선을 주기보다는 보수후보가 서로 단일화해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행정은 진정한 교육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이 저의 지론”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종식 후보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영덕 달산중, 경주 계림, 경주여고 교사, 포항고교 교감, 영천 영창중 교장, 경북 교육연수원장,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등 일선교사와 교육행정 등 다양한 교육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경북뉴스통신 최소희 문화교육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