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22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귀농·귀촌 사업은 △청장년 귀농귀촌인 소모성 농자재 지원 8개소 △귀농귀촌인 생력화 장비 지원 3곳 △귀농귀촌 아카데미 기반 창농 지원 4곳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7곳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5팀 △작목별 멘토·멘티 교육 지원 3팀 △귀농인 정착지원 3곳 등 총사업비 1억 9천만 원, 7가지 사업에 총 33곳을 모집한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사업별 선정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귀농인 등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도 모집한다.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귀농귀촌 종합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뽑는다.
특히 올해는 농외 근로 허용 범위 확대 및 일정 요건 하에 농지 위 주택 신축 지원도 가능해졌다.
해당 사업은 연 2.0%의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며, 농업 창업자금은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가구 당 7500만 원을 한도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