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포항총선〉 북구는 ‘조용’, 남·울릉은 단일화경쟁으로 ‘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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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총선〉 북구는 ‘조용’, 남·울릉은 단일화경쟁으로 ‘법석’

기사입력 2024.02.21 17:44    정승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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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다후보군 출마로 들썩였던 포항총선이 국민의힘 공천발표이후 ‘포항북’과 ‘포항남·울릉’ 선거구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정재 현의원과 윤종진 전 보훈부 차관 양자간의 경선대결로 확정된 ‘포항북’은 공관위 발표이전에 비해 조용한 모습을 보여 대조를 보인다

 

예컨대 경선발표이전까지만 해도 김정재의원을 둘러싸고 시민단체 고발 및 시도의원들의 타후보지지, 내부자고발 등 각종 악재가 포항선거의 핫이슈로 떠올랐으나 경선발표이후 일체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다.

 

또 일부 언론의 경우에도 김의원을 겨냥해 4년전 벌어진 정치자금법 위반사건을 집중보도했으나 경선발표이후 수그러진 모습이다.

 

반면 4명의 후보군 경선으로 확정된 ‘포항남·울릉’선거구는 후보들간 단일화 경쟁이 치열하다. 

 

문충운·최용규 예비후보는 21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조사후 조금이라도 이긴후보로 단일화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책임당원 50%, 일반시민 50%로 치러지는 여론조사경선에서 불리할 것으로 판단한 양캠프가 우위권을 점하기위해 손을 맞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맞서 경선에서 탈락한 최병욱 예비후보가 이상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하는 등 이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이에앞서 지난 20일 포항남구지역 시도의원들이 김병욱 현의원 지지를 표명하고 나서는 등 ‘포항남·울릉’ 선거구가 후보들간 합종연횡으로 들썩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포항북구의 경우 김정재·윤종진 예비후보 양자대결로 경선이 이뤄져 재선의원인 김의원이 유리한 측면이 많다”며 “반면 포항남·울릉의 경우 4명이 여론경선을 치러는데다 우위권을 점하는 후보가 없어 단일화의 셈법에 따라 경선결과가 달라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CN이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8~19 양일간 여론조사한 결과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포항북구 김정재 의원이 43.5%, 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예비후보 17.9%, 국민의힘 윤종진 예비후보 16.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 위원회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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