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경북도내에서는 모두 1만3,0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평균
1858.9 명꼴로 코로나 19 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인 13일에도 모두 1,917명의 확진자가 발생 누적환자는 모두 4만3,22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359명으로 가장 많고, 구미 314 명, 경산 254 명, 경주 173 명, 영주 130 명, 안동 101 명, 김천 98 명, 칠곡 78 명, 상주 63 명, 영천 62 명, 청도 50 명, 예천 39 명, 문경·고령 37 명, 울진 27 명, 영덕 26 명, 성주 23 명, 군위 21 명, 의성 9명, 청송 8명, 봉화 5명, 영양 3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안동 B요양병원에서 7명, 포항 S요양병원 11 명, 경주 N요양병원에서 7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확진자의 대부분은 다른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다.
한편 경북도내 전담병원은 전체 1125 병상의 47.8 %인 538 개를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9.1 %, 중증환자 입원율은 84.6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