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호 예비후보의 50인 특보단 모습
【KNC 뉴스】정승화 기자=“포항사회를 대표하는 50인을 특보단으로 위촉했습니다. 우리 포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특보단인만큼 지역사회의 아픔과 서민경제에 대해 낱낱이 파악할수 있어 시민이 함께하는 총선이 될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4.15 총선 포항남·울릉 지역구 예비후보자인 포항시장 출신 박승호 예비후보는 29일 ‘50인 특보단 위촉식’을 갖고 이번 총선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박예비후보의 의지만큼 이날 특보단에 위촉된 50인의 시민대표들은 ‘침체의 늪에빠진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문재인 정권의 국정파탄으로 흔들리는 나라를 건져낼 최고의 적임자가 바로 박승호“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박예비후보측은 “50인 특보단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포항사회 전반에서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역량있는 분들로 구성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시민모두가 지지하고 힘을 보태는 명실공히 공당의 후보로서 선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특보단을 구성하게됐다”고 말했다.
이미 재선 8년동안 포항시장을 역임, 경북도지사후보로 출마했던 관록의 박예비후보의 이같은 시민특보단 조직으로 여타후보들에 비해 시민공감력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박예비후보 지지자라고 밝힌 한 시민은 “지역구 국회의원은 포항사회를 대표할수 있는 경험과 관록을 가진 후보여야 하는데 자신의 개인적 영달이나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후보들이 많다”며 “자유한국당에서 이번주를 전후해 TK지역 현역의원들에 대한 공천심사와 공천후보조율에 들어갈 경우 이같은 지역성과 혁신성을 갖춘 인물에 대한 평가를 최우선으로 둬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승호 예비후보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우한폐렴, 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포항시 차원에서 적극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예비후보는 “포항시장 출신으로 누구보다 시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날이갈수록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포항시는 물론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 기업에서도 실시간 공동방어선을 연계해 지역사회 보건망이 뚫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