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드 가입차 농협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 모습
【KNC 뉴스】정승화 기자=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은 물론 전국민을 들썩이게 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각종 비리의혹이 그 중심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50.4%(매우 잘못함 36.5%,26.4%, 잘하는 편 19.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46.2%(매우 잘함 26.4%, 잘하는 편 19.8%)로 집계됐다고 리얼미터는 덧붙였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50%를 넘은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으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 확산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연속 하락했다가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발표 다음날인 23일에는 소폭 반등해 회복세로 마감했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