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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뉴스통신】정명교 기자=한증막 날씨에 모든이들의 눈과귀를 번쩍뜨이게 한 울릉도 보물선 인양을 둘러싸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보물선 돈스코호이를 인양하는 신일그룹측이 인양비용을 다단계방식의 가상화폐로 모으겠다고 발표하면서 의혹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모 언론사에서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의혹은 더욱 신빙성은 더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인양자금을 다단계방식으로 모은다는 점이 석연치않고, 이미 지난 2000쳔 동아건설에서 유사한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모아, 연일 주식이 상한가를 기록해지만 인양이 무산돼 휴짓조각이 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에도 실제 인양할것인지 아니면 가상화폐로 돈만 모으고 인양이 실패로 돌아갈것인지가 세인의 주목을 받는 점이다.
보물선 인양작업을 맡은 신일그룹측은 가상화폐로 인양자금을 모으면 현재 가격은 120원이지만 국제거래소에 상장하면 최대 1만원가지 갈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는 것이다.
수백억원이 소요되는 인양자금이 과연 가상화폐를 통해 다 모아질것인지, 그리고 실제 인양작업이 이뤄질것인지, 돈스코이호안에 진짜 금화 등 보물이 있을것인지가 세인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