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포스코가 오는 12일(목) 포항체육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포항시민 감사콘서트 동행 +(플러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50년 포스코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포항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4월 7일(토) 포항시가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동행’ 콘서트에 대한 화답으로 추진됐다.
공연시간은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열리며 출연진은 가수 김범수, 바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을 비롯해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 JTBC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팝페라 듀오’와 트로트 가수로 인기를 모으는 강자민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110점을 포항시와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신청은 4월 6일부터 8일까지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 1588-7890)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추첨방식을 통해 결과는 9일 오후에 개별 문자 발송될 예정이다. 관람권은 공연 당일 현장 티켓 부스에서 본인확인 후 수령이 가능하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4월 한 달을 포스코의 달로 선포하고 꽃탑 설치, 출근길 직원 격려,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축제분위기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포스코에서는 이에 대한 화답으로 포항시와 상생협력 강화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지역 소재 경로당 등 1천여곳에 감사 떡을 나누고 포항시와 포스코의 지난 오십년의 동행과 미래를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포항시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