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사무실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옥상에 대피해 있던 직원 2명이 구조됐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18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망천리 인근에 있는 한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직원 2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당국에 안전하게 구조됐으며,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는 사무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