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올해 2회째 개장해 운영하고 있는 ‘영양 꽁꽁 겨울축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장 열흘째 벌써 2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특히 지난 주말에만 1만여명이 현장을 찾아 얼음축제를 즐겼다.
영양군에 따르면 현재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꽁꽁 겨울축제는 25cm 이상의 얼음 두께를 유지하고 있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과 연인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만끽할수 있다.
특히 영양군이 기존 3m였던 눈썰매장의 높이를 6m로 높이고, 빙상장을 넓게 확장하고, 먹거리까지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 꽁꽁 겨울축제는 그야말로 최고의 겨울히트 축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영양군 뿐만 아니라 경북도를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