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9월 3일부터 카드형·모바일 상품권 250억원, 지류형(종이) 상품권 100억원 등 350억원어치를 판매한다. 할인 판매는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개인 구매한도는 월 40만원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은 3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에서 충전할 수 있다.
104개 판매대행점과 아이엠뱅크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셀프창구 등에서는 영업시간에 충전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164개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살 수 있다.
상품권은 2만1천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5%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350억원의 10% 할인 판매가 끝나면 이어서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50억원어치를 7%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