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막됐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17개 시도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등 800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기는 24일까지 4일간 39개 직종에 전국 4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겨룬다.
경기대회 직종은 ▲시각디자인, 웹마스터, 컴퓨터 수리 등 18개 정규직종 ▲3D 프린팅, 캐릭터 디자인 등 13개 시범직종 ▲e-스포츠, 바리스타 등 레저 및 생활기능경기 8개 직종 등으로 구성됐다.
경북선수들은 모바일 앱 개발, 영상 콘텐츠 제작, 양복 등 23개 직종에 24명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