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나선거구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상백 후보가 당선됐다.
포항‘나’선거구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상백 후보가 무소속 이상도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최종개표결과 김상백 당선인은 유효투표수 7천530표 중 4천405표(득표율 58.49%)를 얻어 당선됐다.
이에 맞섰던 무소속 이상도 후보는 선전했으나 3천125표(투표율 41.45%)를 얻는데 그쳐 석패했다.
청하면을 비롯한 포항시 북구지역 6개읍면이 선거구인 포항 ‘나’선거구의 선거인은 모두 1만8천179명. 이가운데 7천604명이 투표해 41.8%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한편 김상백 당선인은 “지역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성실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