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9월말까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로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특별자금대출은 업체당 10억원 한도로 자금을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일시상환방식이 1년, 분할상환방식은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이다.
또 신용 상태, 담보 여부 등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이상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 한다.
DGB대구은행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통해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