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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이다.
이에따라 이달말부터 1분기에 백신 접종이 보류됐던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2만6천8백여명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방법은 요양병원의 경우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은 촉탁의 소속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실시할 예정이다.
또 4월부터 거동 가능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 27만79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을 개시한다.
경북도는 다음달 14곳, 5월에 24곳의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읍면동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사전등록부터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특수교육 종사자, 보건교사, 어린이집 종사자, 장애인시설, 교정시설 등 종사자,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결핵 및 한센인 거주시설, 노숙인 시설 종사자 등 1만9900여명은 다음달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접종팀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5월에는 65세 이상 74세 이하 어르신 30만8700여명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6월부터는 장애인·노인 방문 돌봄종사자, 유치원·어린이집, 초등 1·2학년 교사, 64세 이하 만성질환자(만성신장질환·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사회필수인력(경찰, 해양경찰, 소방, 군인) 등 8만2900여명에 대해 위탁의료기관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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