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마을기업 심사’에 경북도에서 추천한 신규6개, 고도화3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설립 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마을기업 6개소에 5000 만원,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3개소에는 2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마을기업 6개소는 포항시 엔씨더블유협동조합, 포항시 호미곶경관 영농조합법인, 구미로컬푸드 협동조합, 의성군 준새싹마실팜, 의성군 농업회사법인 어스, 이웃사촌딸기마을 농업회사법인 등이다.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3개소는 꿈바라기 농업회사법인, 호미곶돌문어사업 협동조합, 구미시 희망찾는 마을목공소 협동조합 등이다.
그동안 경북도내에서는 총 138개 마을기업들이 지정됐고 2019년말(125개) 기준 매출 143억 달성, 일자리 4706개 창출, 약 2억5000만원 상당의 지역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마을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에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소멸, 고령화, 고용불안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