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을 수상한 박현국 도의원
【KNC 뉴스】김명남 기자=박현국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봉화)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시상하는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도의원은 소비자 고객 서비스 활동을 통해 우수한 소비자평가를 받은 인물, 기관, 단체, 전문가 등을 선정해 시상한 2020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금년에만 두 번째로 의정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증받게 되었다.
박현국 도의원은 지역농산물 이용을 촉진하고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이익보호에 기여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으며,
철저한 준비로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집행부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이행하고, 실질적인 재정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재정 균형장치 마련을 요구하는 ‘정부의 재정분권과 관련한 지방소비세 인상에 따른 재정 균형장치 마련 촉구 결의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도정질문에서는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백지화에 대해 질타하고 독도 정책을 주도적으로 도가 수립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형식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농가경제의 안정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의 설치와 도내에 사실상 방치되어있는 폐교의 활용계획도 주문했다.
지난 2017년 6월 강풍을 동반한 우박으로 도내 11개 시군에 축구장 9,300여개의 규모에 달하는 6,644ha 면적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우박피해 농가들의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에 도내 우박 피해 11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실질적인 피해 보상책을 마련할 것을 5분발언을 통해 촉구하는 등 도민 밀착형 의정활동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박현국 도의원은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오늘 수상의 영광은 3만 5천 봉화군민에게 바치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에서 지혜를 구하고 그 지혜를 행함에 있어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에게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