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태풍 ‘마이삭’ 대구·경북 정전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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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태풍 ‘마이삭’ 대구·경북 정전 등 피해 잇따라

기사입력 2020.09.03 18:35    김명남 기자 @
꾸미기_태풍피해 모습.jpg▲ 포항시 북구 우현동 거리모습
 
【KNC 뉴스】김명남 기자=초강력 태풍으로 알려진 제 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지역에도 피해사례가 속출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등 중대형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지난 3일 강풍 등으로 인해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92건, 경북은 240건이 각각 접수됐다.

대구의 경우 수성구 범물동과 동구 동호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가 하면 입간판이 떨어졌으며, 효목2동의 경우 정전이 발생 2천5백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대부분의 시군에서 2일 오후 10시부터 태풍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3일 오전 6시 현재까지 도내에는 평균 84.8㎜의 비가 내렸다.

꾸미기_KakaoTalk_20200903_181926463.jpg▲ 포항시 북구 두호동 거리 모습
 
청도(147.8㎜), 김천(135.6㎜), 영양(129.0㎜)에서 특히 많은 비가 내렸다.동해안에는 108~180km/h, 내륙에는 72~144km/h의 강한 바람도 불었다.


이번 비로 인명과 공공시설 피해는 없었으나 영천과 포항에서 각각 1가구가 침수되고 집이 파손돼 3명이 경로당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강한 바람으로 5개 시군 2만1437가구에 정전이 돼 현재까지 2145가구가 복구됐다.

 정전이 난 곳은 영덕군 전역(1만5755가구)을 비롯해 청송군 진보면(1746가구), 영양군 영양읍 현리(119가구), 포항시 오천읍 부영아파트(1100가구), 연일읍 생지리(280가구), 효자동 풍림아파트(583가구), 두호동 산호녹원아파트(420가구), 환호동 환호해맞이 그린빌(223가구), 울진군 울진읍·평해읍·기성면(1211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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