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제7대 총장에 김영문 박사가 취임했다.
선린대학교는 지난 2일 3백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김영문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김영문 총장은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한 약학박사출신으로 선린대학교 교수, 대한약사회 이사, 선린복지재단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부의장 등 다양한 사회경험과 경륜을 갖췄으며, 지난 2002년 대통령 표창 및 2005년 국민훈장 목련장, 2017년 포항시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김영문 총장은 취임사에서 “내년 개교 50주년을 비롯하여 격변하는 대학상황에 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하고 국내 최고의 대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