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인도법인장이 수상하는 모습
포스코 인도현지 공장인 ‘포스코 마하라슈트라’가 올해 최고의 기업으로 선정돼 ‘올해의 떠오르는 철강기업상’을 받았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9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인 인도 철강수요자연맹 시상식에서 올해의 기업으로 포스코가 선정돼 방길호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법인장이 수상했다.
포스코마하슈트라는 지난해 수출과 내수시장 호조로 영업이익 1천억원, 순이익 985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난 2015년 가동이후 최대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주요생산품목인 ‘냉연단압밀(Mill)이 포스코 매출증대의 큰 효자노릇을 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인도내 수많은 철강업체들이 부실경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포스코마하라슈트라는 생산과 판매 등 전분야에 걸쳐 최적화된 시스템과 경쟁력있는 냉연단압밀 덕분에 불황속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