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한완수)에 근무하는 소방장 허성미가 올해 1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소방공무원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소방공무원 분야가 신설되었다.
지난 2005년에 소방에 입문한 허 소방장은 그동안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단체 협업 추진 및 포항시․울릉군 조례 제정 추진, 철강공단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협의회 운영 등 각종예방활동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긴급구조통제단 활동 등 대형재난대응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 동시에 1계급 특진에 영예를 안았다.
한완수 서장은“허성미 소방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포항남부소방서 직원들을 대신해서 받는 상인만큼 앞으로도 소방행정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