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B2B 온라인 수출마케팅(상품등록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지원, 해외 국가별·기업별 상품정보 제공 서비스 지원, 해외 온라인 홍보지원, 해외 잠재거래선 발굴 및 DIRECT 마케팅 TOOL 제공지원 등 기업의 수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레드99, 원소프트다임, 영농조합법인 이도, ㈜이스온, 하나철강㈜, ㈜S&W IND 등 총 6개 지역수출기업에 대해 현재까지 진행된 과업에 대한 상세한 중간점검과 검토가 논의됐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 제품의 해외 현지화 마케팅 여력부족 등 해외 진출이 어려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확보를 통해 수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