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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북뉴스통신】김명남 기자=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주)(이하 포스텍 홀딩스)가 대학창업 활성화를 위한 ‘포스텍 경북 챌린지 씨드 1호 개인투자조합’의 결성총회가 최근 열렸다.
포스텍 홀딩스는 한국벤처투자(주)의 ‘2018년 한국모태펀드 교육계정 출자사업’에 최종 운용사로 선정, 총 50억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인 ‘포스텍 경북 챌린지 씨드 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29일 개최했다.
‘포스텍 경북 챌린지 씨드 1호 개인투자조합’은 한국벤처투자(주), (재)경북테크노파크, 포항공과대학교, 포스텍 홀딩스에서 출자하여 총 50억원 규모로 조성된 대학창업펀드로, 경북 소재 대학생 창업기업의 성장 잠재력 및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투자에 활용될 계획이다.
포스텍 홀딩스 유주현 대표는 “포스텍 홀딩스는 경북 유일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이번 ‘포스텍 경북 챌린지 씨드 1호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경상북도의 우수한 인재들이 초기 창업 자금 걱정 없이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학생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라며, “지역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올바른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텍 경북 챌린지 씨드 1호 개인투자조합’의 대표펀드매니저는 포스텍 홀딩스의 박상태 부사장이 맡으며, 안석현 팀장이 핵심운용인력으로 참여한다.
한편 포스텍 홀딩스는 다음 달 5일, 엘리베이터 피치, 강연,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자체 네트워킹 행사, ‘PR(Postech holdings Relations) day in 포항’을 개최하여 본격적으로 경북 소재 우수 학생창업기업 발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