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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국내 에너지산업의 중심인 경북 경주에서 원자력 연관기업과 기관이 연합하여 대대적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8개 기관기업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취업난이 심각한 시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 대학생들과 청년, 취업희망자들이 취업의 문을 열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원전기업별 맞춤형정보제공과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 이력서 사진촬영법 등 다양한 취업노하우가 제공되며, 특히 경북도에서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관계자는 “어려운 취업난속에서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나 청년, 취업희망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