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경북뉴스통신】김명남 기자=조류에 밀려 표류하던 다이버 등 4명이 해경의 신속한 구조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휴일인 지난 26일 오후 2시 15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칠포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던 이모씨(42) 등 3명이 조류에 밀려 표류하는 것을 구조했다는 것이다.
이에앞서 지난 25일에는 포항시 북구 여남앞바다에서 카이트보드를 타다 해상으로 추락해 표류하던 박모씨(52)를 구조했다.
포항해경 민가령 경사는 “최근 기상이 좋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해양 레저객들은 활동전 기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사고예방의 첩경”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