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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뉴스통신】김명남 기자=날이갈수록 실업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의 경우에도 실업률이 상승하는 등 취업을 하지 못한 인구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대구지역 실업률은 4%로 지난해보다 0.7% 상승해고, 경북은 3.7%로 지난해 대비 1.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수로 보면 대구는 5만2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명이, 경북은 5만5천명으로 지난해 대비 2만1천명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갈수록 취업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비해 고용률은 줄어 대구는 59.3%로 지난해 대비 0.3%, 경북은 62.2%로 1.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대구는 제조업에서 1만1천명이 감소했으며, 도소매와 숙박, 음식점업이 9천명, 전기와 운수,통신,금융업 9천명, 건설업 3천명 선으로 줄어들었다.
경북은 사업와 개인,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2만7천명이 줄었고 제조업 1만5천명, 건설업 1만2천명, 전기와 운수,통신,금융업에서 2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