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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북뉴스통신】김명남 기자=최근 잇따른 해상안전사고와 태풍 ‘야기’의 북상등에 대비, 해경이 연안해역 안전강화에 나섰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여름 포항, 경주 등 경북동해안 연안에서 모두 1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 3명이 숨지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
여기에 제14호 태풍 ‘야기’북상으로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제를“주의보”단계로 격상했다는 것이다.
권재명 해양안전과장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갯바위, 방파제 등 의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주력하고 있다”며 “피서객들도 비지정 해변에서의 물놀이와 음주 수영자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유의사항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